가을에 먹을 수 있는 단감은 물론, 홍시나 곶감도 강아지가 먹어도 되나
궁금하신 견주분들 많으시죠?
정답은 먹어도 됩니다.
감은 자연에서 온 자연강장제라고 불릴 만큼 좋은 과일이기 때문에 환절기 간식으로 먹이기 좋습니다.
단감은 물론 홍시, 곶감도 전부 가능합니다.
✔ 강아지가 감 먹었을 때 장점
1. 섬유질
감은 식이섬유가 풍부하므로 장의 연동활동을 촉진시켜 소화 기능을 개선해 줍니다.
2. 시력 보호
감에는 비타민 A가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.
3. 스코폴레틴 성분
감에는 스코폴레틴 성분이 들어있어 체내의 중성지방을 배출시켜 주고 칼륨 성분으로 노폐물을 제거해 줘서
혈압을 낮추는데 효과적입니다.
4. 노화 방지
감은 노화의 진행을 더디게 해 주며 세포를 보호해 줄 뿐 아니라 피부와 모질을 건강하게 해 줍니다.
5. 면역력 증가
감에는 폴리페놀과 비타민C가 풍부하니 바이러스가 침투해도 면역력을 높여주는데 효과적입니다.
✔ 강아지 감 어떻게 먹일까?
1. 덜 익은 감 피하기
잘 익은 감은 강아지에게 맛있는 간식으로 줄 수 있지만 덜 익은 감은 떫어서 주지 않는 게 좋습니다.
2. 단감을 적당한 크기로 자르기
맛만 볼 정도로 2~3조각 큐브 모양으로 주는 것이 좋습니다.
3. 홍시, 곶감은 소량만
홍시 같은 경우는 너무 많이 먹으면 변비를 초래할 수 있으니 조금만 주시는 걸 권장합니다.
곶감은 당도가 높기 때문에 너무 많은 양을 먹이면 비만을 초래할 수 있고 식습관이 안 좋아질 수 있습니다.
✔ 강아지가 감 먹을 때 주의사항
1. 꼭지, 껍질, 씨앗, 하얀 부분 제외
감의 씨는 강아지의 소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구토, 설사, 장폐색 등이 일어날 수 있어서 제거 후 줘야 합니다.
또한 농약을 치거나 벌레가 껍질 표면에 있을 수 있어 잘 씻어서 줘야합니다.
2. 곶감 먹인 후 양치 필수
곶감은 진득하기 때문에 이빨과 잇몸에 껴있을 확률이 높습니다.
곶감을 먹인 후엔 무조건 양치시켜야 합니다.
3. 알레르기 확인 필수
감을 먹고 나서 강아지가 설사를 하거나 가려워한다면 알러지 반응이니 더 이상 급여하면 안 됩니다.
4. 신장이 안 좋은 강아지에겐 금지
감에 함유된 인과 칼륨은 신장이 안 좋은 강아지에게 좋지 않으니 급여하지 않아야 합니다.
5. 고구마와 함께 먹이지 않기
감과 고구마는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음식입니다.
위장을 자극하고 위출혈, 위염, 위궤양 등을 유발하기 때문에 시간 차이를 두고 급여해야 합니다.
모든 과일이나 음식은 적정량을 지켜 주는 것이 제일 몸에 좋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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