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아지 새우 먹어도 되나? 생새우는 No

 

맛있는 새우 먹을 때마다 강아지가 먹어도 되나? 고민하는 견주분들께 알려드립니다.

 

정답은 먹어도 됩니다. 

 

새우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고 강아지에게 독성이 없는 음식이라 급여해도 됩니다. 

 

✔ 강아지가 새우 먹었을 때 장점

 

1. 항산화 

 

새우를 익히면 분홍색으로 변하는 이유는 새우에 있는 아스타잔틴이 방출되는데

이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염증을 줄여주고 면역력을 높여줍니다. 

암과 노화를 유발하는 자유라디칼과 싸우는 것이 바로 아스타잔틴입니다. 

 

2. 노화 방지

 

신경 비타민으로 잘 알려진 비타민 B12는 뇌의 발달과 건강, 뇌신경 기능을 활성화시켜주어 뇌의 노화를 방지해 줍니다.

 

3. 골다공증 예방

 

새우에는 칼슘이 풍부하여 뼈를 튼튼하게 해 주어 골다공증이나 골절을 예방해 줍니다. 

 

4. 타우린

 

새우에는 타우린이란 성분이 있는데 실명 위험과 확장성 심근병증의 위험을 줄여주는데 도움을 줍니다.

또한 발작이 일어날 수 있는 신경 충동 조절 역할도 해주어 노견이 먹기 좋은 간식입니다. 

 

✔ 강아지 새우 어떻게 먹일까?

 

1. 익혀서 급여

 

삶거나 찌거나 굽거나 새우를 익혀서 급여해야 합니다. 

대신 조미료를 하나도 넣지 않고 오로지 새우만 익혀야 합니다. 

 

2. 적정량 급여

 

소형견의 경우 0.5 ~ 1마리, 중형견의 경우 1.5 ~ 2마리, 대형견의 경우 2.5 ~ 3마리가 적당합니다. 

 

✔ 강아지가 새우 먹을 때 주의사항

 

1. 생새우는 No

 

생새우에는 기생충, 살모넬라균 등의 세균이 있을 수 있어 주지 않아야 합니다.

생새우를 먹고 나면 소화불량, 구토, 설사,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 

 

2. 꼬리와 머리, 껍질 제거 필수

 

새우의 껍질과 꼬리, 머리는 강아지에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.

딱딱하고 날카로워서 음식을 삼키는 강아지에게 위험하며 장폐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
심한 경우 장벽을 찔러 출혈이 생길 수 있으니 급여하면 안 됩니다.

 

3. 염분 제거 후 

 

해산물은 염분이 많기 때문에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.

새우를 주기 전 1~2시간 정도 물에 담그고, 중간중간 물을 교체해서 염분을 빼서 급여해야 합니다.

끓는 물에 1~2분간 데치거나 반복적으로 씻어주면 염분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.

 

4. 알레르기 확인

 

새우는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대표적인 해산물입니다.

갑각류 알레르기는 사람에게도 흔하지만 강아지에게도 발생할 수 있으니 소량 급여 후 관찰해야 합니다.

 

5. 새우튀김, 새우깡 No

 

트랜스지방이 높은 과자나 튀김은 강아지의 췌장염을 유발할 수 있어 급여하지 않아야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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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우는 염분이 많아 적정량보다 더 소량으로 주는 것이 좋습니다.